칼데아에 들어오기 전 - 아르만티어리 가는 평범하고, 아니 평범하다 못해 조금 수준이 떨어지는 마술사 가문이었다만, 이번 대도 글렀으니 정략결혼이나 입양 등의 선택지로 사용하기 위해 낳은 둘째인 그녀가 가문 역사상 최고의 마력을 가지고 태어나자 굉장한 사랑..... 관심을 받고 자라게 되었다. - 5살 차이나는 언니가 있었는데, 후계자 교육을 받던 와중에 아스트리드가 태어나면서 단번에 부랑자가 되어버렸다. 이때부터 비극의 씨앗이 심어진 것일지도... - 그녀는 특별히 훈련 시키지 않아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될 정도로 육체적인 면으로도 준수했던 편이라, 가문 사람들은 그녀를 훈련시키는 것보단 언니의 신부 교육에 좀 더 힘을 썼다고 한다. 본인은 뭐... 그냥 하고 싶은 대로 지냈다. 아무도 그녀의 생활에는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 리츠카라고 쓰고 구다코라고 읽습니다. 리츠카가 사라졌다. 꽃밭에 만개한 싱그러운 자연의 작품과 그를 추종하며 맴도는 나비들을 바라보며 즐기는 여유로운 장면이 순식간에 긴박하고 불안한 눈빛들이 이리저리 튀기며 휘몰아치는 소집 장면으로 바뀌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리츠카는 현재 유일하게 칼데아에서 활동 가능한 마스터였다. 그 사실이 가지는 중대함은 다들 설명하지 않더라도 익히 알고 있는 것. 그렇게 모이게 된 모든 서번트들은 투덜거림 하나 입에 담지 않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거기에, 상황의 시급함이 인정되어 다빈치는 자신의 방에서 파이프를 피우며 상념과 세월을 연기에 실어 흘려보내고 있는 홈즈를 현실 세계로 인정사정없이 끌어냈다. 홈즈는 자신의 시간이 방해받아 불쾌한 기색이었으나, 곧 방..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